2018년 5월 6일 일요일

죽지 못해 사는 사람

  • 72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3:05:09 <9173227>
    담배연기가 피어오른다...
    눈이 희뿌연... 아 젠장... 아무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밥... 먹어야 하는데

    ".....ㅇ.....ㅏ........."

    젠장 목소리도 안나오네... 입에 물린... 담배연기만이 느껴진다...
    피를 많이 흘렷더니... 정신도 몽롱하다...

    환청이 들리는 기분.... 젠장... 밤인데... 왜... 빛이....

    이게 끝인가...

    ----------------------------------------------------

    탕! 탕!

    "씨발놈들! 총은 어디서 튀어나온거야!!!"

    조폭새끼들 주제에 총이냐!
    떨리는 손으로 총에 총알을 밀어넣고 쏜다.

    "씹새끼들!"

    뿌득뿌득 이가 갈리지만 별수없다...
    그래... 개새끼들... 어차피 강력계 이미 베린몸이라 케도 저새끼들 안따면 내가 사람새끼가 아니다.

    "씨발놈들아! 뒈져!"

    강력계 형사 20년 씨발 몰라....
    부모님은 개놈들의 차에 깔려 뒈지고 약혼자는 칼맞아 뒤지고 참으로 좆같은 인생.

    "씨발 개새끼들 니들은 다죽었어 씨발놈들아!"

    저쪽도 총알이 떨어졋겟다 익숙하게 돌격... 그대로 놈들의 꼴통을 까준다.

    "선물이다 씨발놈들아!"

    배때지에 총알을 선물해주는 나

    오경석 경사 씨발 빌어먹을 대한민국 경찰이다.
  • 85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3:11:11 <9173296>
    총맞고 실려가는 새끼가 절반...
    뒤져서 가는놈 몇놈...
    질질 끌려가는 새끼들 몰라 씨발

    "야! 오경석 이새끼야! 아오... 씨발... "

    "왜요! 형! 막내 뒤진거 안보여? 저새끼들 살려둔것도 고맙게 생각해야지!!!"

    반장형님이 나를 보고... 뭐라하려다 말아버린다.

    "씨발놈아... 그래도 막내 담근새끼... 그새끼 꼴통은 날려야지!"

    씨발... 이렇게 나오면 할말이 없다.

    "뱃때지에 빵구내줫으면 됫지 뭘더."

    "하... 씨발... "

    쪼개며 형을 본다.

    "아 됫고... 어차피 병원에서 나오면 취조실에서 조지면 된다 아닙니까."

    반장형이 빡치는지 나의 쪼인트를 깐다.

    "씨발놈아... 막내 부모님은 어떻게 볼라고 개새끼야!"

    "씨발..."

    좆같은 세상...
  • 90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3:16:08 <9173357>
    신나게 몸에 붕대를 감고 파스를 두르고... 뻐근한 몸뚱이를 질질끌고...
    집으로 들어온다... 익숙하게 자물쇠를

    하나 둘 셋 넷... 다섯...

    씨발 몰라 일단 잇는거 다잠그고 창문도 잠그고 방에 들어눕는다.
    이 미친도시는 무슨 마가 꼇는지... 씨발 개새끼가 절반이고 호로새끼가 절반인지 모르겟다.

    "좆같네..."

    집구석에 있는것은 티비하나 냉장고 하나 침대하나. 이불하나 베게하나. 끝. 그대로 들어누워 잔다....

    티비를 켜두고... 음악방송을 땡긴다.

    조용한 클래식 음악...

    난 또 자는 듯 마는듯... 눈을 붙인다...

    "아씨발... 링거..."

    냉장고를 열자.. 저번에 구해둔 링거팩이 보인다. 익숙하게 난 내혈관을 따고... 수액을 연결한다.

    "온몸이 쑤시네 썅...."

    자면서 수액좀 쳐맞으면 몸좀 괜찮아 지겟지...
  • 98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3:24:51 <9173433>
    '아악!'

    "수경아!!!!!!!!!!!!!!!!!!!!!!!"

    씨발 온몸에 식은땀... 하필... 결혼전날에 칼맞아 뒤진... 내 마누라 생각이 나는지...

    "씨발..."

    좆같은 아침... 수액을 대충정리하고... 샤워를 한다...

    "나날히 나도 형(반장)처럼 프랑켄슈타인화 되가네 썅..."

    참... 지랄같다...

    어쩃던 보고서도 써야하고... 서류정리도 해야되니... 어기적 어기적... 서로 출근한다.

    "충성 오경사님 오셧습니까."

    "크... 씨발 너는 짭새하지마 새꺄... 전역하면 집에 잇어 "

    김군놈이 쪼개며 말한다.

    "요즘 어려운데.... 공무원해야죠... 저는 경사님처럼 도시근무가 아니라 시골 파출소 갈겁니다."

    "미친놈ㅋㅋㅋㅋ 요즘 젊은새끼들 도시에 못붙어 있어서 빌빌대는 등신새끼들이 절반인데 니는 존나게 별종새끼다?"

    "에이... 이 지옥도로 걸어들어올바에 그냥 지방에서 영감님들이랑 노가리까고 농촌 빈집털이범들 잡아족치는게 좋죠."

    "쓰에끼... 니는 봉변당하지 말고 전역해라 새꺄!"

    "무조건 경찰공시 붙을검다. 그럼 수고하십셔"

    "띱새ㅋㅋㅋ 쳐 빠져가지고는"

    이놈도 생각해보니 말년이구나... 우리 막내 발령받은거랑 같이 들어와서... 쓸대없이 정이 많이 가는 새끼니까.
  • 112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3:34:53 <9173528>
    씨발 들어오니... 눈앞에 보이는것은 국화꽃... 화분 씨발...

    본능적으로 입에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인다...

    어차피 죄다 쳐물고 잇으니까... 우리 강력반에서는 테클거는놈은 없다.

    "경석아, 보고서 써라."

    씨발 저형은 나만가지고 지랄이야!

    "아 또 왜! 가라로 하면되는거 아냐?"

    "씨발놈아 컨트롤 씨비도 작작좀 해야지! 썅!"

    씨발... 경과보고서 씨발....

    "야... 구창아... 니가좀 해주라."

    "아... 선배 왜요!"

    나는 어꺠동무를 하고 구창이에게 말한다.

    "나름 유일하게 문창과 나온놈이 너밖이 잖아?"

    "아씨... 선배... 제발..."

    "부.탁.할.께.이.새.끼.야."

    "네...."

    자 서류업무 짬처리 완료...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뿌리고...

    "니는 참 씨발놈이야..."

    "사돈남말쳐하지말고 형"

    질린표정으로 반장형이 말한다.

    "씨발 됫고 일단 다모여봐 브리핑좀 하자."

    다같이 앉아서 말을 한다. 반장형의 말이 이어진다.

    "어제 총질하던 좆같은 똘만이 새끼들의 총기의 출처를 알아냇다"

    "호오... 그 새끼들이 얻을떄라고는 항구서 나온 보따리밖에 더잇나?"

    반사적으로 나온나의 말에 들려오는 좆같은 소리

    "씨발놈아 그런거엿으면 짜증이라도 덜나지. 러시아군에서 유출된물건이 조직적으로 들어왓어."

    "씨발...."

    순식간에 팀원들이 긴장한다...

    "반장님 혹시... 중화기도 들어왓답니까?"

    "최악의 상황이지만 그렇다."

    "좆됫네..."

    그래... 진짜 좆된상황... 씨발... 이번에도 몇놈이나 죽어나가려나.
  • 125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3:42:13 <9173607>
    도저히 짜증이 나는지... 아니면 씨발 동생들을 죄다 죽으라고 내보내야되는 좆같은 기분이라 그런건지...

    형은 브리핑떄는 어지간해서는 물지않는 담배를 쳐물고 연기를 밷는다.

    "... 존나 다행인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서인지... 즉각사살이 허가되어있다."

    "그래놓고 시말서겟지"

    "닥쳐봐 씨발놈아! 그리고 대테러부대랑 경찰특공대 새끼들이 지원해주니까. 우리는 기어나오는 새끼들을 막아내면 된다."

    "무기는? 이거 꼴랑 38구경 요걸로 떙?"

    "씨발 같지만 그렇다."

    "와나 미치겟네? 도주하는새끼들 소총들고 오는거 확정이나 다름없잖아! 우리보고 뒤지라는거야? 씨발 소총탄 막는게 쉬워?"

    "까라면 까야지. 씨발것... 작전개시는 오늘 21시00분 모두 준비해라... "

    "그냥 유서쓰고 뒤질준비 하라고 말하쇼"

    "니는 좀 뒤지고 개새끼야."

    "나는 들어쳐먹는 욕이 많아서 쉽게는 안뒤집니다."

    "씨발놈..."

    한숨을 내밷는 반장형.... 그래 매번 이런작전만 시작되면 나랑 형말고 살아남는놈은 절반이 안된다...

    그래서 소위 말하길 특진예약자들.... 내지 미친개들....

    "좆같네..."

    씨발 막내 뒤진지 일주일도 안되서... 또 책상에 국화꽃 꼽게 생겻네...
  • 140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3:59:51 <9173775>
    그리고 시작된... 자유시간...

    그래 자체적으로 아니면 서의 내부에서도 우리가 작전 1시간전까지는 건들지 않는다.

    애초에 죽을 묏자리 예약한 놈들이라는것을 알기떄문에 더더욱...

    나는 담배를 피며... 밥이라도 먹으려고 나가려 햇지만...

    "경석아 밥은 먹엇냐?"

    "형이 왠일이우?"

    "씨발놈아 쳐먹었냐고!"

    "피차간에 밥그릇 챙겨줄 사람없으면 이라지 맙시다?"

    "씹새끼! 야 내가 산다 이야기좀 하러가자."

    "씨발 맨날 이모양이야!"

    툴툴 거리면서 나는 형을 따라간다...
    이형도... 둘쨰 딸말고... 큰아들이랑 마누라... 보낸양반이니 뭐라고 할말은 없다...
    큰조카놈이 진짜 남자새끼엿는데... 후우...

    "큰조카 기일..."

    "씨발놈 같이 작전한주제에 무슨 개소리냐."

    "몰라 씨발... 이리살다 뒤지겟지."

    지 동생 살릴거라고... 칼빵 맞은 상태에서
    기를 쓰고 습격한 새끼의 배때지 담그고... 같이 뒤졋으니까...
    씨발... 좋은 새끼는 왜 계속 먼저 뒤지는지 모르겟다...

    "조카는 좀 어떻답니까...."

    "씹새끼... 잘살고 잇더라..."

    그래... 형의 딸은... 조카는... 지금 쇼크로 인한 기억상실...
    그래서 형은 자신의 친딸에게 자신을 큰아버지라고 속이고... 자신의 친동생에게... 자신의 딸을 맡겨두엇다...

    왠일로 고깃집

    "한우 등심 10인분 같다주소 소주3병"

    "형 미쳣어?"

    "지랄말고 쳐먹어라..."

    "이형이 뒤질떄가 됫나 왜이지랄이야?"

    "씨발놈아 쳐먹으라고!"

    "네네 씨발..."

    그렇게 형이 말을 시작한다.

    "딸내미... 죽엇다..."

    "..................(쩅그랑)"

    뭐? 조카가...죽어...

    "총맞아 뒤졋다...."

    "..........뭐라고???"

    "놀이터에... 잇다가.. 나대신 총맞고 뒤졋다..."

    씨발... 왜... 눈물이 나지... 썅....

    "........."

    말보다 술을 따라주는 나...

    나는 남은 병을 들고 마시기 시작한다....
  • 144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4:03:19 <9173821>
    "내가슴속에... 잘살고 잇더라... 엄마가 그리웟는지... 지엄마 찻아... 애비보다 먼저 같더라..."

    씨발 ....

    "형..."

    "오늘... 보이는 놈들 족족 지기뿔끼다...."

    목이 매인다...

    "다 지기뿔끼다... 내 딸내미... 천국 보내줫으니 지옥으로 사출시킬끼다..."

    "............"

    "그러니까.... 니도 봐주지마라... 내도 경찰빼지 떌 각오하고... 조져뿔라니까...."

    "그랄께...형...."

    씨발... 
  • 147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957589E+63)
    2018-05-07(모두 수고..) 04:13:57 <9173918>
    "기억나나... 15년전에... 처음 우리반 결성될떄... 그때부터... 뺴찌달고 잇는새끼는 니랑 나빢에 없네"

    "기억나지... 씨발놈들... 어린새끼들이고 늙은 영감쟁이고... 우리보다 죄다 뒤지거나 병신되거나... 유공자되서 죄다 먼저 도망갓지"

    "씨발... 내나 니나... 곱게 뒤지기는 글러먹은 새끼들이고."

    "와나 작전 전에 재수없는 소리 작작좀 쳐하소!"

    "모르겟다 씨발..."

    좆같네 니미...

    "내도... 이제 힘이 부친다... 쏴지기뿌도.. 지기뿌도... 개새끼들은 존나게 기어나오는게 좆같아 미치긋다..."

    "형.... 약해지면... 안되... 씨발 수경이 울엄마 아부지 형수랑 진수 그리고 예림이 죽인새끼들 죄다 죽여버리기전에... 쓰러지면 안된다고 형!"

    "니도 알잖아... 그새끼들 조직인거"

    "........."

    "씨발놈... 이작품 하고 니도 사직서 던질각 제고잇는거 안다."

    ".....씨발."

    그래... 진짜... 피를 토하면서... 온몸이 박살나가면서 동료들 다죽여가면서...

    "어떻게... 우리가 버텻는데...약해지지말자 형... 제발..."

    "두달전에... 내딸 죽고... 나 회의감이 쳐들더라... "

    두달전... 형이 칼에다 총맞고... 한달간 입원한 그때...

    "마 뭘위해 일햇는지... 모르긋다... 좆같이 살수밖에 없는 니놈새끼처럼... 나도 다 쳐잡아먹을 운명인기라..."

    "........나도 살고잇어 부모 자식 마누라 다잡아먹은 나도 살고잇어! 저새끼들 다뒤지기전에 다 잡아쳐넣기전에! 나도 못뒤져! 엉! 형이 약해지면 안된다고!"
  • 772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3419745E+6)
    2018-05-10(거의 끝나감) 22:19:27 <9241320>
    그렇게 식사가 끝나고 나온다 손이 벌벌 떨린다.

    "어씨발... 사선 한두번 넘어본것도 아닌데"

    미치겟다 분명 오늘 가면 형이나 나나 둘중 하나는 뒤져서 현충원행이겟지.아님 둘다 갈수도 잇고...

    "니....니미..."

    이까지 딱딱 거리며 전율한다... 그래 저번에 류형이 뒤졋던날의 기분이 계속든다

    "씨발... "

    그래 이제는 작전 전에 이런 일이 잇으면 무의식중으로 찻게되는 우황청심환을 들이키고 나니 조금은 나아지는 기분

    "하아...하아... 진정하자...."

    작전 결행까지 앞으로 한시간... 난 차를 몰아 투입지점으로 향한다.

    -----------------------------------------------------------

    "오늘 집단으로 안움직인다 개인적으로 와라 공포탄은 다뺴고 실탄으로 채워 그리고 전부다 내일 살아서 보자"

    "예."

    ----------------------------------------------------------------------------

    애초에 들키지 않기위해서 형사들은 개별적으로 죄다 움직이길 요구받앗다.
    별수없지... 만약 소총하나라도 흘러나가는 순간 죄없는 사람들이 수십명이 한번에 죽어나간다.
    경석아 정신차리자...

    '형? 진짜 우리 꼴랑 38구경 요거 하나뿐이우?'

    '어차피 여기 잇는놈들 죄다 짐승 여럿 쏴죽여본 선수들이니까 저새끼들 총 뻇어서 써 그거는 봐준다더라.'

    '올 ㅋ'

    그래... 한놈보내버린다음에 저놈들의 총을 쓰면 문제는 없다 러시아 군이 쓰는 AKM 이라고 햇으니 총열터지는 일은 아무래도 없을것이고...

    일단눈앞에 잇는 놈.... 손에 와이어를 감고 뒤로 접근한다. 씨발놈들... 경계도 총을 들고 설칠정도니... 말은 다햇군...

    "컥!컥!"

    그리고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입에는 재갈. 그리고 수갑 컨테이너에 대충 이새끼를 쑤셔박고 놈의 무기를 루팅한다.

    "씨발 존나 쎄끈하네..."

    진짜 아쎄이중에 쌩짜 아쎄이 이새끼들이 대한민국을 불태울 생각인건가. 개새끼들

    귀에서 무전이 들린다. 지금 경계병력에 한해서는 전원다 우리 애들로 교체됫다. 이제... 작전대로 CS 탄과 섬광탄이 배위에서 터지기를 기다리면 된다.

    "작전 개시!"

    반장형의 목소리 와 함꼐 어둠을 불태우기 시작한 빛...
    그리고 총성 자 시작이다.!

    "잡아! 짭새들이다!!"

    내쪽으로 오는 놈들을 죄다 쏴버리기 시작한다. 버러지같은 놈들이 미친듯이 밀려온다. 그래도... 이놈들 총탄은 죄다 호환이되니 문제는 없다 단지 중요한게 잇다면

    "치익! 칙! 겨...경찰특공대에 프락치가 잇었다... 쿨럭!"

    "형!!!"

    "씨발놈아 나아직 안뒤졋다 습격당햇는데 일단... 버텨라"

    그래 내부의 배신자가 튀어나왓다.... 미치겟군 경특에 배신자라... 지금 특공대가 상륙한 배위는 지옥도.가 펼쳐진것 같다.

    '별수없는건가. 형 뒤지지마...'

    그래 일단 저놈들이 배위에서 뛰어나오는 것은 다막고 진입하던가 해야된다.

    "오경사님 지금 반장님!"

    "나도알고 잇어 새끼들아 일단 저놈들이 튀어나오는거 점점 밀어붙이면서 간다."

    그래 죄다 선수들 답게 손에 놈들의 총을 들고 점점 조여가기 시작한다. 문제는 가장 겁나는것은
    정말 무고한 사람들을 쏘게 될까 라는 본능적인 두려움
  • 782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3419745E+6)
    2018-05-10(거의 끝나감) 22:34:14 <9241980>
    지금 사살명령도 애매하다... 씨빨 이렇게 된이상

    "씨발 반장형 구하러 들어간다. 일단 니들은 나오는 새끼들죄다 전경애들이랑 손잡고 두들겨패서 구속해."

    "오경사님 그러다 죽습니다."

    "닥쳐! 누가 몰라 새끼야!"

    씨발 잇는대로 총탄을 챙긴다음에 돌입한다.

    형이 잇는데는 선장실... 씨발 더럽게 멀다는 생각을 하며 난간을 뛰어올라간다. UDT/SEAL 양반들은 지금 바다에 나가잇는 배제압 나갔으니... 씨발... 지금 경특안에서 내분 참 잘돌아간다....

    최대한 은밀하게 선장실로 잠입...

    "썅! 형! 형! 정신차려! 형!"

    "씨발놈아... 여기는 왜왓냐... 고마 뒤지게 두지..."

    밖이랑 통신 못하게 통신기만 작살내놓고 형의 배떄지의 빵꾸만 내놓았다....

    "씨발 쨰자고... 움직일수 잇어?"

    "되면 이러겟냐..."

    "씨발 그럼 가만 있으소"

    그래 따로 챙겨온 붕대로 일단 배를 감아주고... 구명조끼를 입힌다.

    "뭐냐... 이새끼야... "

    "아 좀 닥쳐봐 형."

    그렇게 일단 형을 들쳐매고... 나오다... 그냥 바다에 던져버린다

    " 알아서 살아남으쇼"

    "야 오경석 이새끼야!"

    "지금 반장 떨어진다 바다에 있으니 알아서 건져 난 알아서 살아나간다."

    갈떄가더라도 보스새끼 모가지는 따고 갈꺼니까 씨발새끼...
    난 놈들의 보스가 잇는 곳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언제나 쓰던 권총을 들고... 놈의 뒷통수에 선다.

    "수경이랑 수아의 복소다 호로새끼!"

    그대로 꼴통에 한발... 뒤져!

    "그리고 배신자 새끼도 뒤져!"

    그래... 두놈의 꼴통을 날려버리고... 온몸으로 날아드는 총알...
    씨발 방탄조끼고 나발이고... 대구경탄에는 짤없구만 컧....

    다가오는 놈들만 쏴버리고 나니... 아...씨발....

    "다....담배...."

    벌벌떨면서 불을 붙인다.

    "이제좀... 낫네... 수경아... 오빠 잘햇지... "

    담배연기가 피어오른다...
    눈이 희뿌연... 아 젠장... 아무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밥... 먹어야 하는데

    ".....ㅇ.....ㅏ........."

    젠장 목소리도 안나오네... 입에 물린... 담배연기만이 느껴진다...
    피를 많이 흘렷더니... 정신도 몽롱하다...

    환청이 들리는 기분.... 젠장... 밤인데... 왜... 빛이....

    이게 끝인가...

    "오빠 밥먹어'

    응... 먹을게... 맛잇다....
  • 790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3419745E+6)
    2018-05-10(거의 끝나감) 22:42:10 <9242306>
    -----------------------------

    ".......얼마전 레드마피아와 결탁하여 국내에 대량의 총기를 밀수하려던 사건이 해군과 경찰의 공동작전으로 일망타진되엇습니다.........."

    뉴스를 끄고 앉아서 한남자는 말한다.

    "씨발놈아... 너혼자 편해지니 좋으냐."

    그래... 그가 마지막에 쥐고 있던 그의 부인사진....

    "쉬어라.... 좀잇따 가마... 호로새끼야... 형보다 먼저뒤지냐...."

    소주만이 그의 묘비를 적신다.....

    '씨발 맨날 나보고 지랄이야!'

    "나도 갈떄 다됫나 보다... 환청이 들리는 거 보니... 나중에 보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당신의 소중한 댓글이 창작자들에게 힘이 됩니다.